올해는 유난히 정말 죽기전에 꼭 봐야할! 거장들의 내한 공연들이 참 많다...
그 중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되는 공연들 몇가지를 골라 보았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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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Wayne Shorter
Wayne Shorter..
Miles Davis Quartet의 전성기를 이끈 Saxophonist.. 그리고 재즈의 새 장을 연 위대한 재즈 작곡가!
작년 Sony Rollins의 공연을 놓치고 너무 후회를 했는데.. 이번 그의 공연도 강의시간과 겹치는 불운이..
3.2일 LG 아트센터
2. Jeff Beck
3대 기타리스트 중 한명 Jeff Beck! 이름만 들어도 모든 기타리스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 이름!
그가 드디어 한국에 온다..
Clapton, Beck 할아버지도 오시고.. 이제 Page 옹만 오시면 되는데 ^^
일찌감치 표는 동나고.. 막판 남는 표만 기대하고 있다... ㅜㅜ
3. Bob Dylan
Folk 음악의 아버지.. 더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으리..
그의 엘범 'Highway 61 Revisited' 을 들으면 아직도 전율이..(20대 맞나?)
그런데.. 할아버지.. 표값이 너무하십니다 ㅜㅜ (VIP 16만원)
정말 Dylan 할배야 말로 죽기 전(혹은 할배가 돌아가시기 전 ^^)에 꼭 봐야 하는데..
4. Swell Season
작년 한국에서의 인기를 보여주듯, 전석 매진의 공연 뒤 이어지는 그들의 내한공연!
커플이었다가 헤어져도 그대로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그들!
개인적으로 옛 The Frames 시절의 Hansard가 좋지만, 지금도 나쁘지 않다 ^^
저번에도 늦어 남은 표 기다리다 못 갔지만, 이번에는 가야 할 듯 하다..
5. Chuck Mangione
'Feel So Good' 의 멜로디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?
이번 내한이 처음인 줄 알았는데.. 꽤 자주 오셨었다.. ^^;;
고등학교 Jazz Band 할 때 Mangione 할아버지 곡 많이 했었는데.. 그때가 그립다
이외에도 훌륭한 내한공연들이 많다 ^^
예전과 달리, 한국에 많이 찾아와 주니 우리나라도 이제 점점 문화적으로 선진국이 되가는 것 같다.
PS. 폭풍간지 Gary Moore할아버지가 내한공연 하신다는 말도 있던데.. 너무 기대된다 ^